창원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정영길·정해웅씨 大賞

2013-06-18     이은수
경남광고협회 창원지부(지부장 성영호)가 주관한 ‘제7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창작광고물(모형) 부분에는 세계광고 정영길(작품명 석쇠불고기 전문 대통), 창작광고물(디자인) 부문에는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정해웅(작품명: 마구로) 씨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비롯한 금상 2점, 은상 3점은 시장, 동상 2점은 경남옥외광고협회장, 그 외 창작상과 입선작은 시지부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은 건축물의 얼굴이다. 창원시내에도 이제 아름다운 간판 거리 조성이 거의 완료단계에 와있다”며 “지속적인 디자인과 모형들을 발굴하고 창작 파급하여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간판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옥외광고물을 발굴해 실제 일반 영세업주들의 간판 설치시 디자인 자문과 아름다운 간판 파급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선진옥외광고 문화 확산 및 아름다운 간판 발굴을 위해 열린 ‘제7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및 출품작 등 6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