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서 자살소동 벌인 50대 검거

2013-06-18     박성민
필로폰을 구입 및 투약하고 환각상태로 야산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7일 필로폰을 투약·환각상태서 자살 소동을 벌인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께 창원시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사회선배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후 12일 오후 2시께 창원시 인근 야산에서 환각상태 중 자살 소동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A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공급책을 찾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