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소셜다이닝 운동’ 전개

2013-06-20     이은수
창원 마산합포구는 6월부터 식탁을 매개체로 공동체사회 복원을 위한 ‘소셜다이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요즈음 1인가구의 증가로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SNS를 통한 ‘소셜다이닝’이 새로운 사회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마산합포구는 이러한 소셜다이닝을 사회복지서비스와 접목하여 독거노인 모임, 다문화 주부와 일반주부 모임, 퇴직자 모임, 비혼남녀 모임 등 다양한 소셜다이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면·동 주민센터에서도 매월 1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소셜다이닝 운동’은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식사를 매개체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의미를 되찾게 하고, 사회의 긍정적인 구성원으로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공동체사회로의 복원을 위함이다.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