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최윤희 U-16 핸드볼국가대표 발탁

2013-06-20     최창민

김소라 최윤희 U-16 핸드볼국가대표 발탁

 
 
진주출신(금산 초등학교)의 김소라 최윤희가 핸드볼 청소년국가대표(U-16)에 선발됐다.

현재 양덕여자중학교 3년에 재학 중인 김소라 최윤희는 팀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주축 선수.

김소라는 중학생 선수로서는 보기 드물게 176cm에 달하는 큰 키의 장점을 이용해 득점력을 높인다.

포지션은 피봇으로 중학교 핸드볼 선수 중 최고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순발력이 좋고 캐치력과 득점력이 50%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윤희는 윙으로 개인기가 좋고 슈팅 대비 득점확률이 높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양덕여중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양덕여중은 이 두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13 전국중고핸드볼대회우승과 제 68회전국종별핸드볼 대회 우승 제 42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김소라와 최윤희는 무학여고 진학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 “착실히 기량을 쌓아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차차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