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진주의료원 진실 밝혀달라”

노조·대책위 30일 박대출 의원과 면담

2013-06-21     정원경
진주의료원 시민대책위와 진주의료원 노동조합은 오는 30일 진주의료원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박대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홍준표 지사 국정조사 증인채택,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재의 요구 수용, 지방의료원 발전대안 마련, 진주의료원 정상화 계획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이들은 지난 19일 박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국정조사시 “홍준표 지사에 의해서 왜곡된 진주의료원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은 박대출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관계로 상경해 만나지 못하고 보좌관을 만나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좌관은 “진주의료원과 관련한 입장이 진주의료원 노동조합과 100% 일치하진 않아도 거의 같은 방향을 잡고 있다”면서 “박대출 의원의 일정을 고려해 국정조사가 끝나기 전에 직접 면담을 잡기로 약속했다”고 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