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성초교, 진주교육장배 스포츠클럽 탁구 우승

2013-06-25     박도준


이반성초교
이반성초등학교 탁구부가 진주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주 이반성초(교장 박계순)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박계순 교장은 “전교생이 36명 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지만, 지난해 김구진 성태윤 씨를 비롯한 탁구동우회원들의 교육기부로 탁구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이곳에서 학생들이 틈틈히 익힌 재능으로 오늘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은 놀라운 성과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민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함께 소통하며 흘린 땀의 결과물”이라며 교육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태윤 재능기부자도 “학생들과 즐겼던 탁구가 경기에서 우승하게 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 탁구동우회원 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학교 탁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