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

2013-06-30     여선동
함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지회장 김대영)와 함께 지난 28일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이 늦어진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신부 총 10쌍의 결혼이주민 부부가 선정돼 무료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족, 친지들의 축복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서로가 이해하고 동감하며 훌륭한 가정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합동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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