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주제관 카페테리아 사업자 선정

한방차 전문업체 ‘카페누리’ 선정

2013-07-02     원경복
산청엑스포 주제관 내 카페테리아 사업자로 산청군 한방차 전문업체 ‘카페누리’가 선정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일 공개입찰방식으로 카페테리아사업자를 접수한 결과 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중 최고가를 써낸 산청군 금서면 특리 소재 한방차 전문업체 ‘카페누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카페누리’는 산청 엑스포가 열리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주제관 2층(100㎡)에서 관람객들에게 맛과 건강에 좋은 다양한 한방차를 비롯해 산청 곶감을 활용한 곶감 팥빙수, 약초 미숫가루 등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레시피를 선보이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엑스포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줄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카페테리아’가 관람객에게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달 13일부터 1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에 사업자 선정내용을 공고하고, 24일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공고 마지막 날인 1일 하루 접수한 뒤 당일 사업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