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민원실 공무원 친절교육 나서

2013-07-03     손인준
양산시 민원실 공무원 30여 명은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절교육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친절교육 실시는 수동적인 교육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직접 발표함으로써 상호간 경험을 공유해 향후 유발하는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해 친절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이다.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간적접인 대민친절이 아닌 직원 상호간의 경험을 통해 나오는 몸소 실천하는 직접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친절 행정을 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실시한 친절교육에서는 유선화 주무관이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해 본인의 친절노하우를 동료 직원들에게 전수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은 시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대민 대응의 질을 한 층 높여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게 꾸준한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_민원실_친절교육
지난달 28일 유선화 주무관이 친절교육에 있어 ‘거절의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