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열애 인정…"시작하는 단계"

2013-07-03     연합뉴스
원빈·이나영 열애…'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3일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이날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 자주 만나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원빈(36)과 이나영(34)이 3일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이날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 자주 만나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를 포착했다며 이나영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나영이 사는 경기도 분당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원빈이 편안한 옷차림으로 드나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나영은 2011년 8월 원빈이 세운 매니지먼트회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을 옮긴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초창기에 같은 소속사였던 친분으로 이나영이 소속사를 옮긴 것이지 당시 열애 중인 것은 아니었다”며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가까운 사이가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CF 출연 외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나영 역시 작년 2월 개봉한 영화 ‘하울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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