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국회의원·시·도의원 "현안해결 협력"

2013-07-08     손인준
양산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시정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양산시는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국회의원 초청해 지역 도·시의원과의 시정 현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시가 시정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비신청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현안 및 사업에 대한 토론 및 논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은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건설사업, 석계, 가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관교 옆 인도교 설치사업, 하북권 종합관광개발, 강변여과수 도수관로 웅상지역 연장설치, 2014년 인구 30만 달성 프로젝트 등 15건 이다. 이들 대부분이 사업비 확보 어려움의 문제를 안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사송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 등 타 기관 시행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한 대책 논의도 벌어졌다. 또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진행중인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설 미래디자인센터 유치와 관련해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14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모두 81건에 1357억원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국회의원_도의원_시의원_간담회_(1)
양산시가 시정 주요 현안의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을 초청해 도, 시의원 연석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