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초, 물사랑 교육농장서 자연생태체험

2013-07-09     곽동민
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상준)는 지난 6일 5학년 학생 20명이 진주시 대평면 소재 물사랑 교육농장으로 자연생태체험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물사랑 교육농장에서 김치와 여러 가지 야채를 얹은 웰빙 쌀 피자를 만들어 나눠 먹었다. 또 못과 드라이버를 이용해 간단한 나무화분을 직접 조립한 뒤 사인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넣어 나무화분도 만들고, 오후에는 식물과 이끼를 이용해 만드는 토피어리도 제작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일이면 늦잠 자고 컴퓨터게임만 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피자도 만들어 먹고 멋진 토피어리도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준 교장은 “나눔을 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습결손 예방 및 치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봉래초, 토피어리
지난 6일 진주시 대평면 물사랑 교육농장을 찾은 봉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식물과 이끼를 이용해 토피어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봉래초등학교
보도자료-봉래초,화분만들기
지난 6일 진주시 대평면 물사랑 교육농장을 찾은 봉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나무화분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봉래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