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컨설팅회사 KPMG, 창원시 방문

창동예술촌 등 성공적 도시재생 사례연구

2013-07-09     황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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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KPMG가 방문했다. 이날 박완수 시장은 KPGM 캐럴린 팀장과 인터뷰를 갖는 등 창원시의 도시재생에 대해 설명했다.


창원시는 8일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KPMG가 ‘창원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KPMG의 이번 방문은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박완수 창원시장과 ‘도시재생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으로 ‘마산원도심권 재생사업’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KPMG는 창원시의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도시재생 사례인 창동예술촌을 비롯한 상권 활성화사업,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R&D사업 등 창원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추진과정, 애로사항, 성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 전 마산원도심권에 대한 이론적 도시재생에서 통합 후 실천적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으로 전환했던 점이 주요했던 것 같다”며 “통합과 동시에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마산원도심권 재생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300억 원가량의 국비지원의 성과를 비롯한 마산원도심권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KPMG 캐럴린 팀장은 “창원시의 선도적이며 혁신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축하하며 글로벌 도시들의 재생사업에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