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육역량 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

1단계 평가서 취업률·교원확보율 등 우수

2013-07-10     한용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가 6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9일 인제대는 ‘2013년 교육역량 강화사업’ 1단계 평가결과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학사관리와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록금부담완화지수를 포함한 성과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육부가 교육여건 및 성과를 나타내는 교육지표를 평가하고, 2단계 정성평가 대상 18개교를 포함해 총 90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대학 중 상위 72개교 대학은 1단계 평가결과만으로 지원을 확정하고, 유형별(국공립·사립), 지역(수도권·지방), 규모(학생 수) 등 9개 유형으로 구분, 하위 각 2개교(18교)는 1단계 정량평가 결과와 1단계 정량지표에 대한 2단계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달 말,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 금액은 2단계 평가를 완료하고 최종 지원 대학이 결정되는 이달 말에 확정된다.

이동석 인제대 기획처장은 “지난 2008년부터 ‘인성과 소양을 갖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생주도 학습역량강화’, ‘글로벌 역량강화’, ‘현장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 지원에 매진해 왔다”며 “2013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학생주도형 창의연구 프로그램’과 ‘글로벌 오프캠퍼스 프로그램’, ‘국내외 산학 인턴십 프로그램’ 등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우수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