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일 아나운서체험 학습

2013-07-10     황용인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MBC 아카데미 CNM(대표 백선종)과 함께 경남지역 어린이들의 아나운서 등 방송관련 직업 체험학습에 나선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꿈 키우는 교육’이라는 경남교육청의 교육비전에 발맞춰 저학년부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일 사천(사천초, 5학년 127명 전원)을 시작으로 ▲11일 진주(금산초. 5학년 4개반 100명), ▲12일 사천(사남초,2학년 전원 125명), ▲13일 창원(신방초, 고학년 선착순 100명), ▲16일 김해(주석초, 5학년 전원 180명), 5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과 참여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일 아나운서 체험학습에서는 스피치 수업, 카메라 실습, 스피치 훈련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논리적이고 정확한 의사전달 능력을 키우고 아나운서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른 말하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사회적·교육적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도 마련하여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성기홍 과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의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늘여서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