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전국합창제 참가

2013-07-11     허평세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정혜)이 오는 12일과 13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에 참가한다.

이번 합창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동천갯벌공연장에서 20개 팀 1200여 명이 참여해 ‘정원에서 울리는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다.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2일 안양과 부산, 김포, 대구, 용인, 김해, 과천, 성남, 고양, 창원시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13일에는 광명, 구미, 군포, 서울, 의왕, 남원, 광양, 의정부, 순천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공연을 갖는다.

통영시립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윤이상 동요메들리인 딱다구리와 졸업하는날, 반디야 반디야 등과 뮤지컬 메들리(Summer Night, Tomorrow, We go together 등)를 부를 예정으로 도천동 윤이상기념공원 메모리홀에서 맹 연습중이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합창음악 발전을 꾀하고 합창 인구의 저변 확대 및 훌륭한 예술인을 발굴할 목적으로 매년 번갈아 가며 수도권과 지방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