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건축학과, 농어촌 집 고쳐주기

2013-07-15     곽동민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과 강석진 지도교수 일행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고성군 하일면 일대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노후주택 고쳐주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을 중심으로 총 4가구가 선정됐다. 자원봉사로 참가한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한 공간설계, 실내공간 벽지·장판제거 및 교체, 천장과 벽체 단열 정비, 채광과 통풍을 위한 개구부 수리, 주방 싱크대 교체, 외벽보수와 페인트 칠 등 대상 가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거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벌였다.



경상대 건축학과
11일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지도교수와 학생 26명이 고성군 하일면을 찾아 농어촌 노후주책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집수리 자재를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립경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