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박대조 초대전 18일까지 창동갤러리

2013-07-15     강민중
박대조작품 'Boom Boom'
박대조작품 ‘Boom Boom’

화면 가득 담긴 어린아이들의 얼굴. 묘한 끌림에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면 아이들의 눈에 시선이 멈춘다.

18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갤러리(관장 김창수)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 박대조 작가는 아이들의 얼굴 그중 눈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이 전시에는 대작을 위주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사천 출신으로 서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는 매년 다른 시리즈별로 작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달을 여행하고 8개월 정도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서울에서 전시회를 많이 열어왔지만 도내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조 작가의 작품들은 이번 전시 이후 마산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8월 31일까지 이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