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성료

2013-07-15     이용우
함양군 고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등 11개국 100여 명의 외국선수와 800여 명의 국내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1개부 11개 체급별 경기 및 품새 경기를 펼쳤다.

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은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 최낙영 국장, 임창호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 이영재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태권도팀 시범묘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이번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경남도 최낙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준표 도지사를 대신한 대회사에서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성료
함양군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14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미국, 영국, 러시아 등 11개국 100여 명의 외국선수들이 참가했다. 사진제공=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