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지 확정

2013-07-17     임명진
의령군이 150만 경남생활체육인의 한마당축제인 ‘2014년 제9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16일 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에 따르면 의령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이번 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생활체육회와 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 이번 대회는 내년 4월초 중 이틀간의 일정으로, 14개 종목에서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36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의령군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 주변에서 농·특산품 판매장 및 향토음식점 운영과 건강검진 부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 혈압체크, 기타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령박물관과 세계적인물유적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