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사포 마을회관 건립 추진

2013-07-22     한호수
부산시는 지난 19일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마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사업비 지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마을회관(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9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09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최우수로 선정 돼 4년째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건립하는 청사포 마을회관의 규모는 부지면적 20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50㎡ 내외로 설계공모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향후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마을 중심지인 해운대구 중동 1425-3번지 국유지 부지매입 절차와 동시에 설계공모를 추진하고 연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공사를 착수 내년 말까지 마을회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