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속문화체험 어린이교실 운영

오늘부터 김해낙동강학생수련원서

2013-07-22     이홍구
경남도는 ‘2013 경남민속문화의 해’를 맞이아 도내 초등학생에게 민속문화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김해 낙동강학생수련원에서 ‘민속문화 체험 1박 2일 어린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에 1박 2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0개교 36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교육 첫째 날은 함안화천농악(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가락을 기본으로 사물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사물놀이 공연과 촛불과 나눔의 시간,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소고로 즐기는 몸짓체험, 통영 오광대(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제6호) 춤사위와 대사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어 장단별 국악 동요체험도 마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협동심과 배려심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