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관봉초교 부모님과 함께 별밤축제

2013-07-24     곽동민
진주 관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별밤축제가 열렸다.

관봉초는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1박2일 동안 학교 운동장 및 주변 둘레길에서 별밤 축제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관봉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측의 후원으로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가해 여름밤의 정취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모둠 활동을 하며 어울림 마당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모닥불에 직접 구운 감자와 찐 옥수수를 먹으며 통기타와 노래가 있는 캠프 파이어, 여름밤 별자리 보기 행사가 열렸다.

관봉초 학부모회의 회장은 “더없이 밝고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에게 학교를 졸업하기 전 학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해 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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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관봉초등학교에서 열린 ‘별밤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관봉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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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관봉초등학교에서 열린 ‘별밤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관봉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