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공원 안내 길잡이’ 설치

2013-07-26     이은수
창원해양공원 안내도
창원 해양공원 안내도.


앞으로 창원시 관내 진해구 소재 해양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이제 헤맬 필요가 없게 됐다.

창원시는 오는 9월 창원솔라타워 개장에 맞춰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공원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당초 해양공원 시설물이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군함전시관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전시장을 찾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나 올해 창원솔라타워 개장 및 내년 생태학습관 건립 등으로 길 안내 필요성이 대두되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한다.

안내표지판은 ▲해양공원 입구 ▲주차타워 앞 ▲솔라파크 현관 입구 ▲정상부 올라가는 길 앞 등 4곳에 설치해 해양공원 어디에서나 관람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김승환 창원시 해양정책과장은 “해양공원을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명소로 가꿔 여가공간 제공과 피서지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공원은 한 해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창원시는 오는 9월 창원솔라타워가 개장되고 내년에 어류생태학습관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해양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