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8강 가려라 '뜨거운 열기'

문체부장관배 고교축구 16강전 26일 개최

2013-07-26     최창민
전국 고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진검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16강전이 26일 진주시내 모덕구장과 문산A축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각 조별 대진이 정해진 가운데 도내팀으로 우승후보로 꼽히는 진주고는 이날 오후 4시 진주시 상대동 모덕구장에서 구리고와 승부를 펼친다. 이에앞서 거제고는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금호고와 승부를 펼친다.

또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보건고는 10시부터 문산 A축구장에서 경기를 벌이고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경남정보고가 오전 11시 30분 천안제일고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창녕고는 역시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 30분 대구공고와 물러설수 없는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우승팀 전주영생고는 울산학성고와 오후 5시 30분 모덕구장에서 경기를 벌이고 신평고는 11시30분부터 경기태성고와 모덕구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삼일공고도 오후4시 포천FC와 문산A구장에서 경기를 벌인다.

이날 경기에서 8강이 결정되면 각 팀은 준결진출을 놓고 27일 일전을 벌인 뒤 29일 결승진출팀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