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2013년 체육영재 여름캠프

2013-07-30     황용인
경남대 체육영재 캠프 마산야구장 찾아
지난 28일 경남대가 운영하는 체육영재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마산야구장을 찾았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남대 체육관에서 2013년 체육영재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대는 지난 4월 경남에선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체육영재 양성사업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돼 경남지역의 체육영재를 육성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체육영재 40명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이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종목실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체육 영재들은 캠프 기간 동안 경남대 한마생활관에서 숙식을 하게 되며 첫날인 28일에는 간단한 입소식을 가진 뒤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29일부터는 창원서부스포츠센터와 창원실내수영장, 진해해양레포츠스쿨로 이동해 스케이트와 수영, 해양스포츠를 각각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영화감상, 퀴즈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적인 교양을 함양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