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서 내달 1∼4일 갯마을 축제

2013-07-31     김순철
부산 기장 갯마을 축제가 오는 8월 1∼4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맨손으로 고기 잡기, 성황제, 해녀 페스티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또 해녀 행진과 야간에 풍등을 날려보내는 행사로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8월 2일에는 전통 연희 퍼포먼스와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갈라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대형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 기간에는 또 해녀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물총 싸움, 진흙으로 해녀 모양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4일은 오후 7시 낭만 가요제가 열린다.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