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본부,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나서

2013-08-02     여명식
하동화력 청소년메세나사업 추진.
하동화력본부가 청소년 메세나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정기영 예총 하동지부장, 이근탁 화력본부장, 최정경 하동부군수, 박영빈 경남메세나협의회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청소년 메세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본부 회의실에서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메세나 연계 결연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최정경 지역지원사업 심의위원장(하동부군수), 정기영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군지부장, 박영빈 (사)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 이근탁 하동화력본부장이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했다.

약정을 통해 하동화력본부는 향후 1년간 경남메세나협의회의 창작활동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경남메세나협의회는 기업의 문화경영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호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키로 했다.

이달 말 하동화력본부는 송림공원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제’의 행사비를 매칭펀드와 함께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하동화력본부가 메세나 결연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키로해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