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볼링연합회, ‘생활체육 볼링 교실’ 운영

2013-08-06     임명진
국민생활체육 경남볼링연합회(회장 박춘옥)는 5일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행복을 나눠주는 ‘2013 행복나눔 생활체육 볼링 교실(이하 행복나눔 볼링교실)’을 김해시 북부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볼링교실은 김해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2시부터 14시까지 8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복나눔 볼링교실은 경제적?환경적으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의 체육활동 참여 및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옥 회장은 이번 볼링 강습에 앞서 “참가자 전원에게 기본적인 볼링 용품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강좌로 부담을 갖지 않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청소년들이 행복나눔 볼링교실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꿈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