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 5박 7일간 미국문화체험

2013-08-07     곽동민
진주 명신고등학교 우수 신입생들이 미국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했다.

명신고등학교는 명신고를 제 1지망으로 지원한 우수 신입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서부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명문 대학 탐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 행사는 명신고 총동창회의 후원과 지난 2012년 8월 말 퇴직한 김성호 전 명신고 교장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학생들은 미국 서부 역사의 발원지인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스탠포드대학과 UC버클리대 견학, 금문교,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또 LA를 찾아 미국 속의 한인타운과 UCLA대학 탐방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문화 콘텐츠업과 이와 관련된 미래의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천영광 학생은 “미국 문화의 양대 근간은 강한 도전정신과 기회균등 제도로 집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업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학수 명신고 교장은 “우수 신입생 유치와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해외문화체험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신고 미국체험
지난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5박7일간 미국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진주 명신고등학교 우수 신입생들이 견학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신고 미국체험
지난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5박7일간 미국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진주 명신고등학교 우수 신입생들이 견학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