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굿닥터' 시청률 10.9%로 출발

2013-08-07     연합뉴스
굿닥터
배우 문채원(왼쪽)과 주원이 31일 오후 서울 반포동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시청률 10.9%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굿닥터’는 전국 기준 10.9%, 수도권 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상어’ 첫회보다 각각 2.7%포인트, 2.1%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기준 10.0%,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전국 기준으로 ‘굿닥터’는 10.5%, ‘불의 여신 정이’는 10.7%, ‘황금의 제국’은 10.3%였다.

의학드라마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문채원이 주원에게 사랑의 감정을 일깨우는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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