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20회 군민대학 강좌 개최

2013-08-08     여선동
함안군은 7일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제120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죄는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KSLI) 노병천 원장의 ‘손자병법으로 배우는 인생 처세술’이라는 강의가 있었다.

노병천 원장은 1975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면서부터 38년간 손자병법을 연구했다.

노 원장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과 등장인물을 인용하며 나를 지키기 위한 전략, 사람을 얻는 지혜,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처세술, 멈춰 서서 돌아봐야 할 때 마음에 새겨야 할 것 등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가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끌려가지 않고 끌어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관점을 바꾸고 변화 추진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군사관학교 35기인 노 원장은 미국 제네시스대학교 철학박사,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리더십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육군대학전략학처장, 미국지휘참모대학(CGSC) 손자병법교수,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및 교수를 역임했다.

청와대, 경기도청, 삼성임원과정, 장성아카데미, 미국로터리클럽 등 국내외에서 1500회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KBS아침마당 ‘손자병법으로 배우는 인생처세술’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만만한 손자병법’, ‘도해손자병법’ 등 30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