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14일 발대식

2013-08-09     최창민
제1회 진주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가 14일 오전 10시 진주시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출발해 19일까지 6일동안 개최된다.

국토대종주 구간은 낙동강 하구둑에서 출발해 인천 아라뱃길까지 633km 구간종주이며 서울 청계천변에서는 진주유등축제 홍보활동도 겸하게 된다.

진주시 자전거 연맹(회장 원호영)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국토대종주는 자전거도시 진주의 청년 대학생들의 국토종주를 통한 진주홍보와 진주의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정착하기 위한 일환이다.

참가학생들은 진주지역 대학생 및 진주출신 대학생 50여명과 서포터즈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용은 대학생은 무료이며 일반인 서포터즈는 35만원의 비용을 받는다.(숙식 간식 음료 보험 의복 등 제공)

14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앞에서 발대식 및 환송식이 개최되면 진주종합운동장까지 라이딩 후 첫 구간 출발지 낙동강까지 이동하게된다.

참가자들은 곧이어 낙동강에서 시작해 양산 물문화관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달성보 칠곡보 구미보 상주보 상주 상품교 안동댐까지 구간종주하게 된다. 이후 팔당대교를 거쳐 충주탄금대까지 충주댐에서 팔당대교 아라한강갑문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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