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맞춤형 강좌 수강생 모집

창원시 3개반 20명 모집

2013-08-12     이은수
창원시는 본격적인 은퇴를 맞이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 희망찬 제2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특별강좌’를 개설하면서 12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반(▲다문화가정 복지상담사(10주) ▲실전베이커리(15주) ▲커피조리사 자격취득반(14주)) 각 20명 과정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경남대학교, 창원문성대학, 마산대학교)에 위탁해 시행한다.

창원시는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특별강좌(▲다문화가정 복지상담사, ▲스마트폰활용능력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재취업 교육 패키지’를 6월부터 7월까지 2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일구데이 취업·창업박람회와 연계함으로써 타 교육과 차별화를 했다. ‘재취업 교육 패키지’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업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만들기추진본부 취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시행하고, 아울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속적으로 취업률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를 위한 맞춤형 특별강좌에 대한 접수 및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해당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249-2719, 창원문성대학 평생교육원 279-5101,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3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