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전국여성태권도대회 단체 우승

2013-08-16     황용인
경남대 태권도부
경남대학교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제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결승전에서 나사렛대학교를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16대 15로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1분 40초씩 5경기를 펼쳐 합계 점수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하연정ㆍ유연정ㆍ한다미ㆍ박단비ㆍ김혜지ㆍ이원진 양이 출전했다.

경남대 선수들은 준결승전에서 김제시청을 만나 합계 점수 9대 2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대 태권도부 송지훈 코치는 “무더운 날씨에 학생들이 컨디션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했던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