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트공화국 타페아주 나투만지사, 거제시 방문

2013-08-22     김종환
바누아트공화국(Republic of Vanuatu) 타페아주 나투만 지사가 지난 18일 거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관한 공부 목적이며, 거제시를 방문지로 택한 것은 거제시의 인구와 지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알려졌다.

이들의 방문은 (사)한국유스호스텔 경남연맹(연맹장 김병원)에서 큰 역할을 했다.

나투만지사는 이날 김병원 연맹장과 환담을 통해 거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전반에 걸쳐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나투만지사는 21일 SBS ‘정글의 법칙’출연진 미팅과 롯데관광 바누아투 타나섬 관광 홍보를 마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바누아투공화국은 솔로몬제도 남동쪽,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2550km 떨어져 있다.

남태평양 4개의 큰 섬과 80개의 작은 섬들이 Y자형의 사슬 모양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1만 2200㎢에 2009년 말 23만 4023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섬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빈국이라고는 하지만 2006년 영국에서 실시한 행복지수(HPI) 조사에서 178개국 중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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