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항공인력 양성 하반기과정 개설

2013-08-23     이웅재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센터장 옥주선, 이하 경남TP)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 중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2차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10월 11일 까지 운영한다.

이는 경남지역 항공 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과 베이비부머 실업난 해결을 위해서다.

경남TP는 이번 교육에 54명의 원서를 접수해 최종 3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2차 교육생 원서접수 현황 분석에 따르면 과 지원자중 20대 청년실업자가 18명, 베이비 부머 세대 14명이 지원해 청년실업과 함께 베이비부머세대의 실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TP는 교육생과 항공업체간의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면접위원으로 구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미리 선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남TP 옥주선 센터장은 “2차 교육생 35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업체 또한 훌륭한 인재들을 등용해 서로 WIN-WIN 하는 관계가 유지 될 수 있도록 항공우주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 1차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18명 중 16명은 해인항공, 아스트, 하이즈항공, 장안항공, 대신항공, 지에이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에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