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매월 무료 영화 상영

2013-08-28     여명식
영화관이 없는 하동에서도 매월 1~ 2차례 무료 영화가 상영돼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게 됐다.

하동군은 오는 31일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 2차례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는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 광장에서 상영되는데 당월 개봉작 또는 개봉된 영화 중 작품성이 있거나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골라 상영한다.

군은 올해 첫 영화로 오는 31일 오후 8시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 광장(우천시 진교복지회관)에서 지난 6월 개봉됐던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의 날’ 운영으로 하동군 내에 영화관이 없어 진주·광양 등 인근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