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개 7월 어황 전월대비 증가

2013-08-28     허평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7월 어황정보를 발간 했다

개조개 주 어장은 남해와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 및 칠전도와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 다

어황정보에 의하면 7월 경남과 전남에서 개조개 어획량은 123톤으로 전월의 110톤보다 11.4%가 증가 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227원/kg으로 이는 전월 5373원에 비해 2.7%, 전년 동월 6250원에 비해 16.4% 하락한 가격이다.

8월은 전월에 이어 지역별 자체 휴어기가 예정돼 있고 계속되는 무더위로 수온상승이 조업에 영향을 미쳐 어획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단가는 전월을 웃도는 5600원/kg에 거래되나 평년 수준인 7300원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