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게이트볼장 '새단장'

2013-08-28     이은수
마산회원구 양덕게이트볼장 새단장으로 동네 어르신들 신바람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팔용산 주변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양덕게이트볼장을 새롭게 단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회원구 양덕게이트볼장 새단장으로 동네 어르신들 신바람2
마산 양덕 게이트볼장 새단장.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팔용산 주변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양덕게이트볼장을 새롭게 단장해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양덕게이트볼장은 지난해 4월 개장했으나 휴게공간은 낡은 컨테이너 하나밖에 없었으며 이 마저도 공간이 밀폐되고 좁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단장은 지난 7월 부임한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이 현장점검에서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이 편안히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피력하며 이뤄졌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850만원을 들여 낡은 컨테이너를 전면도색하고 컨테이너와 게이트볼장간 여유 공간에 현대감각에 맞는 캐노피 설치와 아울러 게이트볼장 철재 기둥 녹 제거 및 도색으로 한층 쾌적한 휴식, 운동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비오는 날 이용할 수 없는 팔용운동장 내 등나무 파고라에 캐노피 지붕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높였다. 양덕게이트볼장 진상옥 회장은 “한층 좋아진 게이트볼장에 회원들이 아주 기뻐하며 열심히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