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원 의령군의회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2013-08-28     박수상
의령군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전춘원(사진·55) 군의원이 내년 6·4 지방선거 도의원(의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장은 27일 정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자신이 도의원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3선 군의원의 경험을 살려 열악한 의령군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 의장(다선거구)은 3, 4, 6대 3선 의원으로 지난해 7월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한편 내년 6월 지방선거 (기초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가 지역정가의 최대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의령지역 등 1명의 도의원을 뽑는 도내 군소지역 도의원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정당공천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관측 속에 각 후보 진영마다 공천을 받기 위한 물밑작업이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