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주은행 분할 재상장예비심사 청구

2013-08-29     황용인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이 3개 회사로 쪼개져 분할 재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우리금융에서 떨어져 나와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분할 재상장된다.
우리은행 등 자회사 12개를 보유한 우리금융은 존속회사로 남는다.
분할된 신설회사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지분 56.97%를 소유할 예정이다.
분할 전 우리금융 주식 1주를 존속 우리금융 0.839, KNB금융지주 0.0973, KJB금융지주 0.0637의 비율로 나눈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