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소, 개학맞아 개인위생관리 당부

2013-08-29     정만석
진주시가 개학을 맞아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 입학생(6~7세)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일부 미접종 학생들이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꼭 마쳐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4종)=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

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만 11~12세)은 Td/Tdap(6차), 일본뇌염(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며 중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0세부터 만12세 아동에게 실시하는 필수예방접종(12종)을 보건소 뿐만 아니라 관내 51개 병 의원에서도 완전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녀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