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명품 농·특산물, 추석맞이 판촉 활동

2013-08-30     여명식
하동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13일까지 ‘2013년 추석맞아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촉활동은 군청 공무원이 홍보전략팀을 꾸려 수도권·부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판촉활동을 하는 현장 마케팅과 직거래장터 특판전, 전자상거래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먼저 이종국 통상교류과장 등 3명의 홍보전략팀을 구성해 서울 성동구청, 안양시청, 우리은행, SK텔레콤, 한국남부발전, 어린이 대공원 등 서울·경기지역 6곳과 해운대구청, 재부하동향우회, 재부하동기업인회 등 부산지역 3곳 등 9개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방문해 홍보·판촉 활동을 한다.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찾는다.

또한 2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도시철도 역사를 순회하는 ‘5678 행복나눔 직거래장터’에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6일부터 8일에는 서울 을지로상가에서 하동 농·특산물 직판장 이전개업 기념 특판전을 개최한다.

13일엔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무지개 나눔장터’에도 참가한다.

군은 이번 판촉 활동에 하동배, 전통수제차, 하동밤, 재첩, 산나물, 매실 가공품 등을 내놓는다.

이번 농·특산물은 영농조합, 작목반의 공동생산 농·특산물과 경남도 추천상품 등 공인기관에서 품질을 인증한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했다.

이외에도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선물용 세트 홍보·판촉과 하동군의 모든 자매결연단체, 향우회, 1사1촌 자매결연 업체 등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