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식품 상품 추석선물 각광

농림부 모음집에 31개 최다 수록

2013-08-30     이홍구
“추석선물은 경남 농식품 상품으로 장만하세요.”

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작한 추석선물 모음집에 경남지역 농식품이 가장 많이 실려 도내 농식품의 인기와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3 추석명절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사업’을 벌이고 있는 농식품부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 등의 응모를 받아 추석선물 모음집을 제작했다.

경남의 경우 이번 모음집에 수록된 306개 상품 가운데 31개 품목이 실려 최다 상품 선정을 기록하게 됐다. 경남도에 이어 충북도 26개, 강원·전북도 각각 23개,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각각 21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모음집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품대전 수상제품과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추천상품으로 구성됐다. 선택이 용이한 품목별·가격대별로 상품이 수록되어 선물 선택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의 경우 대봉감 반건시 및 진주 주흥미곡 동의보감 배아미, 창녕 우포인동초 한우, 국제장수 무농약 상황버섯, 지리산마을 야채랑홍화랑 선물세트, 의령 조청한과 국화, 명가원 솔송주, 햇빛고운마을 오미자 발효차 선물세트, 남해 우리밀 선물세트 등이 실렸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추석 선물세트 모음집은 1사1촌 체결 기업체 및 자매결연 기업체, 중소기업, 쇼핑몰 등 4500여 곳에 배포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서한도 동봉되어 발송된다. 전자카탈로그 제작 및 홍보는 9월 1일부터 온라인에 게시되며,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캠페인 홍보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