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장미공원 결혼식’1호 커플 탄생

2013-09-04     이은수
장미공원 결혼식 1
장미공원 결혼식.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가 ‘장미공원’을 무료 개방한 이후 ‘장미공원 결혼식’ 1호 주인공이 나왔다.

주인공은 다문화 가정인 신랑 허지훈(31)씨와 신부 황리혜(27)씨.

지난달 31일 치러진 이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척, 지인 등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번 ‘장미공원 결혼식’은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닌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품격 있는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장미공원’이라는 특별한 공간과 주례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 여유로운 가족이벤트 형식으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