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연휴 군민불편 최소화

2013-09-04     여명식
하동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의료·재해 등 7개 분야의 2013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먼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동·진교에서 서울 간 시외버스를 총 52회 증회 중편 운행하고 차량의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불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연휴 기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에도 중점을 둔다. 또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도로 273개 노선에 대해서도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 전 취약계층과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방안도 내놓았다. 거기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상수도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임금체불 방지 등 분야별 세부 계획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