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창조산단 유치 TF팀 가동

항공·해양플랜트·나노국가산단 조기 지정

2013-09-04     이홍구
경남도가 항공·해양플랜트·나노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을 위해 ‘창조산단 유치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TF팀은 정구창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을 총괄단장으로 도 및 도내 시·군 공무원 44명으로 구성된다. 나노융합·해양플랜트·항공산단지원단의 3개 실무단 및 자문위원으로 산·학·연 전문가 50명도 참여한다.

경남도는 이번 TF팀 운용을 통해 산업단지별 수요조사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수시로 제공하고 중앙부처 동향 파악, 대응 논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적으로 관련 기업체를 방문해 산단지정 조기지정과 관련, 선(先)분양 지원을 위한 기업유치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자문위원은 나노ㆍ해양플랜트ㆍ항공 등 3개 산단의 정부정책 반영과 지역산업 구조개선을 위한 산업정책 제안 및 정책자문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도 가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조산단 유치 TF는 경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전국 실수요 업체확보와 경남 산업단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실무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