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 열려

2013-09-04     이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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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에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한 참석자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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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상 등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꼬리풍선 밟기, 도전 골든벨,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보조공학 전시체험, 시·군 특화사업 전시,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홍준표 지사는 “경남도는 신체적 장애가 능력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당당한 복지경남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