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통영시장, 여수시청서 특강

2013-09-05     허평세
김동진 통영시장<사진>이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여수시청에서 ‘Globalization and Localization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김충석 여수시장이 통영시를 방문해 300여 명의 통영시 공무원들에게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는 독도특강에 대한 화답과 상호 교류 증진·확대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동진 시장은 “한국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재능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중관계 및 한일·중일관계 등을 둘러싼 영토분쟁이나 국제적 외교관계에 있어 어느 때보다 지혜와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서비스 산업의 개방과 성장, 고령화 사회의 유휴인력 활용 등이 우리나라가 나가야할 좌표로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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